1. 역사하는 힘이 큰 기도 : 야고보서5:15-18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신앙공동체여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좌지우지된다면 더이상 교회가 아닙니다. 세상의 어느 단체나 공동체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뜻을 누구든지 잘 알 수 있도록 확실하고 분명하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깨어 있어서 말씀을 묵상함으로, 또한 깊이 있는 기도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과 나타내시려는 뜻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말씀을 늘 가까이해야 합니다. 늘 기도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항상 말씀에 집중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자신의 뜻을 쉽게 나타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비밀이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쁘시게 해 드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섬김, 헌신, 봉사, 선교 등등 모두 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들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입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육신을 따라 살려는 의지가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없이는 헌신도 희생도 자기 공로가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봉사도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기보다는 자기 의가 되고 자랑이 되고 마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겸손하게 시작했더라도 사탄은 어떤 식으로든 교만한 마음, 대접받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여 결국은 영적인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기도하면 그런 순간이 오거나 사탄이 역사하더라도 성령께서 겸손한 마음을 갖도록 역사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결국은 섬김과 희생과 봉사를 통한 일들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기도하면 이런 일들을 하는 동안 지치고 힘들 때 힘을 주셔서, 포기하거나 낙심할 수 있는 위기가 와도 성령께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그래서 봉사를 하든 전도를 하든, 무엇을 하든지 기도가 먼저입니다.

 

기도하면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은 기도하면 역사하는 힘이 큰 일들이 나타난다고 말씀합니다. 우선 13절에 기도는 고난을 바꾸어 놓는다고 하였습니다.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라고 말씀하는 것은 기도하면 고난당하는 상황이 바뀐다는 의미입니다. 고난을 없애주시거나, 고난을 이길 힘을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럼 기도해라아주 짧고 명료하면서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이 짧은 구절은 고난과 기도를 강하게 연결시켜 놓고 있습니다. 고난은 다른 거 없다는 겁니다. ‘고난?’ ‘그럼 기도해야지라는 공식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고난당한다면, 어려움이 있다면 다른 것보다 먼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기도는 병든 자를 일으킵니다. 병이 들었을 때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치료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도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병든 이들이 혼자 기도하는 것이 어려우니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기도를 요청하게도 하였습니다. 교회가 함께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병든 자들은 교회의 식구들에게 요청을 하고, 성도들은 병든 자를 방문하여 위로하며 함께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살전5:14) 셋째, 기도는 죄 사함을 얻게 한다고 합니다.(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는데 이때의 기도에는 믿음의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습니다. 병든 자를 치유하는 능력은 믿음을 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름을 바르는 의학적인 치유 행위를 무시할 수 없지만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 기도는 반드시 믿음으로 올려드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야고보 사도가 강조하는 것이 16절입니다.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자신의 죄를 서로 고백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정말 한 가정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초대교회는 그렇게 했습니다. 성도는 한 식구라는 인식을 가졌습니다.

 

기도하면 이렇게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고, 병든 자는 치료 받으며, 죄인은 죄 사함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16) 우리는 엘리야의 기도를 보면서 놀라게 됩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어떠했기에 36개월 동안이나 멈추었던 비가 내렸을까?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17) ‘우리와 성정이 같다는 이 말씀은 엘리야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와 다르게 신령하고 신비한 능력을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엘리야와 같은 기도를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엘리야처럼 역사하는 힘이 큰 기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가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1)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 앞에서의 기도입니다.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에서 하나님께 비를 구할 때 기도하던 자세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엘리야는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서 기도했습니다.(왕상18:42) 여러 가지 자세로 기도를 해보았던 분들은 엘리야의 이 기도를 흉내 내서 따라 해 본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자세로는 오랜 시간 기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잠깐 따라서 해 볼 수는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연세가 들면 머리가 무릎 사이로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엘리야가 왜 이렇게 기도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간절함이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서 기도드리는 것은 간절하게 기도하는 것인데 이 자세에서 엘리야의 그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땅에 꿇어 엎드리는 행동은 간절함입니다. 그런데 그 자세에서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를 합니다. 더 강력한 엘리야의 간절함입니다. 둘째는 이 엘리야의 기도 자세에서 우리는 그의 겸손함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드리는 것 자체는 하나님만을 절대 의지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겸손함입니다. 겸손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행동이 무릎 꿇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비를 내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그렇게까지 행동할 필요가 있었을까?를 생각됩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께 절대복종의 겸손을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비가 자신의 능력으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땅바닥에 꿇어 엎드려 기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엘리야의 기도 자세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본다는 뜻이었습니다. 기도에 방해되는 것들을 모두 차단하기 위하여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하였습니다. 응답받기 위해서는 세상 소리를 철저히 차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세상 소리가 차단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서서 기도한다고 해도 생각이 세상을 향하여 있기에 온전한 기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엘리야 같이 얼굴을 무릎에 파묻는 자세가 필요했습니다.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 이외에 어떤 소리도 듣지 않겠다는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기 위하여 무릎 꿇고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간절하게 기도드렸던 엘리야의 이 기도가 오늘 우리의 기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2) 엘리야의 기도는 쉬지 않고 올려드리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께 응답받는 기도가 되려면 간절함, 진실함, 끈질김 등이 그 기도에 담겨있어야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응답받는 기도의 필수 조건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5:17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기도는 기본적으로 쉬지 않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다 말다 하면 응답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연약해서 어려울 때 잠깐 기도하고, 괜찮아지면 중단합니다. 은혜받으면 기도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멈추고 맙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게 됩니다. 엘리야의 기도에서 그가 응답받은 비결은 바로 쉬지 않고 기도한 것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엘리야의 기도 응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비를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엘리야는 일곱 번까지 사환에게 가서 확인하라고 하였습니다.(왕상18:43)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이렇게 사환에게 거듭 확인시켜 가면서 기도한 것은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이미 엘리야의 몸에 배어 있었던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곱 번까지 가라고 한 것입니다. ‘일곱 번까지 가라는 것은 일곱 번이라는 숫자에 있지 않습니다. 일곱은 히브리인들에게 하나님의 수이자 완전한 승리의 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엘리야가 사환에게 일곱 번 확인해 보라.’고 지시한 것은 곧 기도의 씨름에서 응답을 받아내고야 말겠다는 다부진 결의의 표시이자 하나님께서 끝내는 응답하시리라는 완전한 신뢰의 표시이기도 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도는 간단히 몇 번 하는 기도로는 안 됩니다. 간절하고 쉬지 않는 기도가 문제를 해결하는 역사하는 힘이 큰 기도가 되는 것입니.



2. 2021년 전반기 새가족 환영회를 마치며

  지난 710(오후 630분에 청마루식당에서 예배부(새가족위원회주최)주관으로 상반기 새가족 환영회를 했습니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조심스러웠지만 주님의 은혜로 아주 적절한 시기에 환영회를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주님의 섭리로 한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김진응 장로도 참된 믿음의 길을 함께 가자는 권면의 말을 전했습니다. 민경진장로의 기도와 현형주전도사의 특송, 교역자 부부와 장로, 새가족 위원 소개, 축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식사로 교제를 가졌습니다. 새 식구가 된 성도들을 만나 주님 안에서 교제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3. 하하청년부 수련회를 마치며

  지난 710()에 하하 청년부수련회가 단양일대와 송계교회(담임 이재권목사)에서 진행되었고, 청년 8명이 참석하여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하나 됨의 시간을 가졌고오후에는 송계교회 이재권목사의 사역을 도와 마을 전도를 했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서 마을의 각 가정을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 전도 물품을 나누며 주님 사랑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4. 유치부 여름성경학교가 진행중입니다.

  유치부성경학교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지난74일 주일에시작하여11일 주일에 번째 시간을가졌고18일 주일에 마지막시간이 진행됩니다. 어린이들이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